삼각산(북한산) 둘레길 1 : 우이동 ~ 구기동

 

 

삼각산(북한산) 둘레길 1구간 : 우이동 ~ 구기동

그린파크호텔앞~우이동탐방안내소~솔밭공원~4.19묘역전망대 뒤

~수유리둘레길사~구름전망대~정릉탐방안내소~평창동~구기동

<2010. 9. 11(토)>

 

 

흔히 말하는 북한산...예전에 삼각산이라 불렀으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은 듯 하다.

삼각산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멀리서 보면 삼각을 이루었다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는데

서울의 허파...아름다운 우리의 산...고유한 명칭을 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삼각산이라 칭한다.

 

요즘 그 삼각산에 둘레길이 생겨 ....명소가 되었다하니...찾아가 보기로 한다.

우이동 그린파크호텔 앞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계곡을 따라 오르니 천도교 본부앞 도선사 입구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밑으로 꺾어지며 손병희 선생 묘역 앞을 지나고

국립공원 지역과 주택지를 경계로 하여 전 구간 표지판이  확실하다.

 

둘레길은 힘들고 까다로운 길이 없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족들 끼리 산책 겸 운동삼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요즘 등산 인구가 많아져 서울 근교 산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

둘레길로 산행 분산과 함께 국립공원을 보호하는데도 효과적일 것.....

둘레길이 지나는 곳에 사는 주민들은 소음 음주 용변 등 사람이 붐비면 생겨나는 문제가 있겠구나 하니

사람사는 세상에 모두가 다 좋은 것은 찾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말썽 많은 공사중인 그린파크 호텔 앞

계곡을 따라 간다.

비가와서 물이 많고

늘어진 나뭇가지에 비포장 길이 제법 길 답다.

 

 

 

 

천도교본부 앞 사무실

구역마다..뜻깊은 길 명칭이 있다.

솔밭길, 순례길, 마실길, 구름정원길, 내시길 등등......

 

 

 

 

 

 

 

수유동 솔밭공원을 지난다

 

솔밭공원의 연못과 물길.........

 

 

 

때로는 주택가....

때로는 주택과 산자락의 경계...

때로는 산사면을 따라....길은 계속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본 4.19묘역....

이지역 인근에 순열 애국지사의 묘역이 많다.

 

 

 

이런 다리를...

뭐라고 부르는데....섶다리

 

 

우이동 아카데미하우스 앞에 있는

둘레길 사무소

 

 

 

 

 

 

주택가를 지난다.

 

 

 

 

 

 

 

 

 

 

 

 

 

 

 

 

 

 

전망대에서 보면

도봉 노원 강북 성북 중랑 등....서울 동북지역이 내려다 보인다.

 

 

 

 

 

 

 

 

 

 

 

 

 

 

 

 

 

 

 

 

 

 

 

 

정릉지역으로 들어서며

도로를 따라 정릉 분소가 있는 곳까지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게

형제봉 분기점까지 올라간다.

 

 

 

 

 

 

 

 

 

 

 

 

 

 

세검정 입구로 내려서며

이곳부터 지겹도록 도로를 따라 간다.

평창동 상단의 도로에서

평창동 일원의 고급 주택가를 볼 수 있다.

 

 

 

 

 

 

 

 

 

 

 

 

 

 

 

북악스카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