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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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쉘터
지난 주말(2013. 01. 05 ~ 06.) 서울 근교 대금산으로 동계 야영을 갔습니다.
일행중 강사랑님이 공동 사용을 위한 쉘터를 준비하였습니다.
천은 얇은 비닐이고 사방 가장자리에 고무줄 밴드를 박음질한 것 입니다.
그리고 윗부분 4곳을 고무줄로 묶어 연결고리를 만들고
얇은 줄을 연결하여 주변의 지형지물(나무 등)과 스틱에 고정하여 세웁니다.
전체 인원이 7명인데 모두가 들어가서 취사를 하며 음식을 먹고 놀며 함께할 수 있었고
버너를 피우면 뜨거운 공기가 차오르며 비닐막이 부풀어 공중 부양되니 더욱 넓어지기도 합니다.
한밤중 영하 13~4도의 날씨에도 추운줄 모르고 장갑 한번 끼지 않고 5~6시간 동안을 놀았으니........
이정도면 쓰임새가 있는 꽤 괜찮은 장비 같은데요.
밖에서 본 비닐 쉘터의 모양새 입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내 취사중 입니다.
버너를 피우니 공중 부양이 되어
밑으로 내려앉은 비닐 쉘터가 위로 올라가며 실내공간이 넓어지고
실내 산소 부족 문제도 자동으로 해결 됩니다. ㅋㅋㅋ
약간의 단점이라면 결로 현상과
수증기가 차면 환기를 시켜야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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