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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와 신.시.모도

하늘금2002 2017. 1. 2. 19:55


장봉도와 신.시.모도

장봉도~신도~시도~모도

2016. 12. 17(토) ~ 12. 18(일)


산냄시님, 박꾼님과 섬산행을 하기로 하며 

집에서가까운 장봉도와 신.시.모도를 가기로 합니다.

장봉도와 신.시.모도를 가려면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내려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탑니다.

삼목항에서 신.시.모도를 경유하여 장봉도로 가며

신.시.모도는 10여분, 장봉도는 50여분 걸립니다.


장봉도는 8~9km 길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고

가막머리 전망대에 목조 데크가 있어 하룻밤을 섬에서 보냅니다.

장봉도는 썰물이 되면 좌우로 넓은 갯벌과 반듯반듯한 양식장이 드러나

밀물이 되면 물이 들어와 이 모든 것을 덮고, 바다 건너 강화도가 보입니다.

귀가길에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봅니다.


신도와 시도, 모도는 아담한 서해의 섬들이 하나로 연결된 곳입니다.

장봉도에서 신도로 들어가니 자전거 대여점이 있습니다.

걸어다니기에 시간도 부족하고 힘이 들것 같아 자전거를 탑니다.

신.시.모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데 여유롭게 쉬면서 3시간 내외면 족할 것 같습니다.


영종도 공항과 가까워 수시로 오가는 비행기들을 가까이서 볼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산행, 야영, 섬여행을 동시에 합니다.



"장봉도 가막머리 전망대 목조데크와 서해 낙조"

운서역에서 내려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 삼목항으로 갑니다.

삼목항의 매표소와 대합실.....................

삼목항과 장봉도.신시.모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두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연객선 시간표도 따로따로...........여객선, 현지 버스편 등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세요.




가운데 산냄시님, 우측 박꾼님............

삼목항 주변....................


여객선.............

물살을 가르고 신.시.모도로 향합니다.


신도를 경유하여 장봉도로 향합니다.







장봉도가 가깝습니다.

장봉도에 내려........들머리로 향합니다.




사람들이 가슴을 만져대니 ...........ㅎ

작은 섬을 잇는 연륙교가 멋집니다.

장봉도에서 보이는 신.시.모도.......

연륙교 못미쳐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연륙교가 멋져 보여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작은 멀곳이라네요~~~ㅎ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

장봉도의 능선산행을 시작합니다.

길쭉한 능선이 거의 9키로 정도 이어지고섬 좌측으로 해안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이 빠지며 갯벌이 드러나고 양식장도 보입니다.

가야할 능선..........

바다 양식장...................


멀리 강화도가 보입니다.




넓은 갯벌........................

가끔 출렁다리도 건넙니다.





예전에 말을 키웠다 합니다.





장봉도 중심지역 입니다.

가야할 길이 짧아졌네요.

지나온 길.....................


목적지 까지 2.7키로 남았습니다.





높은 곳에 서니 전망도 좋고 기분도 좋습니다.

이제 끝이 보입니다.

무거운 박배낭을 메고있어 거리에 더욱 민갑한것 같습니다.


강화도의 갯벌과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잠시 쉬어 갑니다.

주변의 작은 섬과 무인도......................


바다위에 낙조가 드리우고...................

긴 해안선이 드러납니다.


낙조가 드리운 바다................................



가막머리전망대......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낙조를 보며 집을 짓고......하룻밤을 보냅니다.






짓을 지었으니....밥을 먹어야조.

새우소금구이, 야채를 데치고.......................



도루묵을 튀기며.........................

돼지갈비를 굽습니다.

긴 겨울밤을 보냅니다.


동이 트며 또 하루를 맞이합니다.


왔던 길은 사양하고 해안을 따라갑니다.







장봉 해안둘레길이라 합니다.















바위가 풍화작용에 기이한 형상으로 변했네요.






긴 해안 풍경이 좋습니다.




해안의 소나무 그늘에 솔잎이 깔린 야영지가 보입니다.


해변에 부부가 캠핑을 합니다.




이곳에서 해변을 올라 버스정거장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한림해운, 세종해운의 두 선사가 여객선을 운행합니다.


장봉도를 뒤로 하고 신.시.모도로 향합니다.


신도에 입항...............






썰물때 입니다.


멀리 까지 갯벌이 들어납니다.

해안가 바람을 막아주는 언덕에 기대어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자전거를 빌려 신.시.모도를 탐구하기로 합니다.

몇해전에도 지인들과 함께 온적이 있는데.............또 색다른 느낌입니다.

신도에서 시도로 넘어가며.................











면사무소..................

모도로 넘어가며...................

모도의 끝자락에서...................









다시 돌아 나오며.....................






신도항에서 배시간을 기다리며.....................


운서역에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