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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금
2011. 12. 10(토), 맑음 정릉천이 산책 및 자전거 길로 정비되어 청계천, 중량천, 한강으로 이어지고 정릉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까지 걷기에 적당할 것 같아 틈나는 대로 운동 삼아 걷고 있다. 무료한 토요일 산행을 준비하다 산행지 까지 시간들여 가는 것도 귀찮아 최근 준비한 N..
새재 넘어 소조령길<영남대로, 경북 문경/충북 괴산/충주> 옛길(영남대로) 문경새재길1 ‘나는 새도 쉬어 넘어간다’는 힘든 고개, 옥새가 우거진 고개라 하여 새재.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에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지방과 경기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한 길이..
정약용 남도 유배길<전남 강진/영암> 1구간 : 사색과 명상의 다산오솔길 다산수련원에서 시작하는 사색과 명상의 다산오솔길은 대숲이 우거진 좁은 오솔길을 따라 다산초당으로 향한다. 다산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 와서 생활했던 이곳은 다산 최고의 실학서인 목민심서부터 경세..
증도 모실길<전남 신안> 1구간 : 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길 ‘빠름’이 미덕인 요즘 세상에 증도만큼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 곳이 또 있을까. 슬로시티이자 ‘금연의 섬’으로도 유명한 증도에서 보내는 시간은 바쁜 일상에 치여 지쳐있는 자신을 치료하기에 충분하다. 원래 증..
청산 여수길<전남 완도군 청산도> 1구간 : 항/동구정/서편제길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 부근에 위치한 섬으로, 인구 6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부속 도서가 모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다 해서 청산(靑山)이라..
남해바래길<경남 남해> 1구간 : 다랭이 지겟길 16km. 남해 해안도로를 따라 5시간 정도를 걸어야 하는 다랭이 지겟길은 푸른 남해안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걷는 길이다. 물론 호락호락 푸른 남해의 수평선과 하늘이 맞닿는 생애 두 번은 보기 힘들 수도 있는 그 길을 그리 쉬이 보여주..
고인돌 질마재따라 100리길<전북 고창> 1구간 : 고인돌길 100리가 조금 넘는 길을 따라 조성된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의 첫 구간인 고인돌길. 길가의 작은 돌멩이 하나도 함부로 볼 수 없는 곳. 길가의 바위 하나에도 천년의 시간을 넘어선 역사가 스며있을 수도 있는, 그래서 여행..
골지천길<강원 정선> 골지천길은 한강의 최상류구간이며 자연하천의 모습이 가장 많이 살아있는 곳으로 차량을 통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하진부나들목에서 빠져 나온 후 정선 방향 59번 국도를 타면 강원도만의 산속 도로가 펼쳐진다. 아스팔트 길 옆으로 ..
여주 여강길<경기 여주> 1구간~4구간 1구간 : 여주 버스터미널~도리마을회관 조선 4대 나루였던 이포나루, 조포나루는 물론이고 많은 나루터가 있는 여주. 그 옛날 강을 따라 나룻배와 황포돛배가 사람들을 싣고, 물건을 싣고, 건너편의 소식을 싣고 오가던 시절에는 이곳 여주가 꽤나 ..
소백산 자락길 <1구간~7구간> 1구간 : 소수서원~삼가리 소백산 자락길 1코스의 시작은 영주이다. 소백산 그 넓은 품으로 감싸 안은 영주의 소수서원에서 시작, 약 3시간 40분 정도를 걷는 코스다. 소수서원은 조선의 명종(13대왕)이 직접 이름을 지어준 서원으로, 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
삼각산(북한산) 둘레길5 : 도봉산구간2 망월사역~도봉산 탐방 안내소~우이령 입구 <2011. 7. 9(토), 흐림> <산행경로> 11:08망월사역(다락원길) 입구~11:30미군부대 뒷편~11:45도봉옛길 입구~12:10국립공원 청소년 수련원 앞 ~12:40무수골마을 식당(1:00점심, 13:40출발)~15:20소나무숲길 입구~15:50..
태풍이 지난 삼각산 둘레길 <2011. 6. 26(일), 태풍 메아리와 함께 폭풍우> 2년여 동고동락을 함께한 웃분의 전별 모임 겸 둘레길을 같이 하기로한 날에 태풍이 온다 한다.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것도 쉽지않아 강행하기로 하며 약속 장소인 평창동 예능교회로 가는 ..
삼각산(북한산) 둘레길 4 : 도봉산구간1 솔고개~사패산~망월사역 <2011. 7. 2(토) ~ 7. 3(일), 흐린후 폭우> <경로> 1일차 : 2011. 7. 2(토, 흐림) 17:45솔고개~우이령 탐방안내소 입구~18:30올림픽 부대앞(40분 휴식, 19:10출발)~송추유원지~20:15원각사 입구 20:25원각사 계곡(1:15휴식, 21:40출발)~23:15..
선 암 사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프른 하늘을 날아 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북악 하늘길 혜화문~북악팔각정~하늘공원 <2011. 3. 5(토), 흐림> ◈ 산행경로 10:05혜화문~10:34와룡공원~10:50말바위쉼터 갈림길~11:06숙정문 안내소~11:35북악팔각정 ~11:58하늘마루 쉼터 ~12:00형제봉 갈림길~12:25정릉 갈림길(실내골프장)~12:40군부대 앞 ~13:05하늘공원 ◈ 후기 북악 하늘길............................
제주올레 맛보기 외돌개~법환포구 <2011. 1. 12(수), 맑음> 제주가는 길에 잠깐.............올레 맛보기에 나선다. 올레중 가장 경관이 뛰어나다는 7구간의 일부분..........외돌개에서 법환포구까지 짧게 걷고 성산일출봉으로 간다. 서귀포.....숙소에 눈이 내린다. 외돌개 들머리를 지키는 고사목..............
성울성곽길2 사직터널 ~ 남대문 ~ 남산 봉수대 ~ 한국자유총연맹 ~ 동대문 ~ 낙산 ~ 혜화문 <2010. 12. 25(토), 맑음> 서울성곽 길을 두 구간으로 나누어 걷는다. 첫 구간이 북(백)악산에서 인왕산으로 이어진 산성구간으로 산행 맛을 느끼며 비교적 복원이 잘되어 뚜렷한 길이었다면 두번째 구간은 남산..
서울성곽길1 혜화문~숙정문~백(북)악산~창의문~인왕산~사직공원 <2010. 12. 19(일), 맑음> 서울성곽........... 1392년 개성 수청궁에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는 즉위한 지 한 달도 못 되어 한양천도 계획을 명하고, 태조 4년(1395) 경복궁, 종묘, 사직단의 건립이 완성되자 곧바로 정도전이 수립한 도성축..
문경새재 주흘관(제1관문) ~ 조곡관(제2관문) ~ 조령관(제3관문) <2010. 10. 22(수), 맑음> <유래>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조령)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