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 정릉천~팔당

 

 

한강 : 정릉천~구리~팔당

<2011. 6. 12(일), 맑음>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니 산자락 보다 강변을 찾는다.

한강 지천의 자전거 길이 한강으로 연결되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 따라 동서남북 ............. 서울 주변 도시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강북 자전거 길은 행주산성에서 팔당, 강남은 행주대교에서 미사리까지 연결되고

주말이면 한강변은 걷는 사람, 인라인 스케이터,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붐빈다.

 

 

 

한강변 구리 둔치

6. 6(일)은 청보리밭 이다.

 

넓은 둔치의 청보리밭

오랫만에 보는 보리밭이라

어릴적 시골에서 보리를 꼬실러 먹던 생각이 스친다.

보리 깃??? 탈곡하다

이 넘이 옷속에 들어가면 꽤 까칠했었는데.....

 

 

 

보리밭에 자라던 까만.....깜북이라 하던가?

 

 

 

 

 

 

장미도 제철이다.

 

 

 

 

둔치 한 가운데

아취형의 장미 터널

 

 

 

 

 일주일 후 한강변 구리 둔치의 보리밭

지난주(6. 6) 청보리밭이 그 사이에 누렇게 익어 가고 있다.

 

 

 

 

 

구리에서 깔딱고개를 넘어

덕소로 접어들며

시골 풍경으로 바뀐다.

 

 

고덕과 덕소를 잇는 다리

 

미사리 방향

한강 한 가운데 모래가 쌓이고....초목이 자란다.

팔당대교....검단산

지나온 덕소

예봉산 방향

모래 톳에서 자라는 초목들

미사리 아파트 숲

그 아래 한강변에 둥지를 튼 텃새가 된 철새들

검단산....팔당대교

팔당.....자전길이 끝나는 지점

 

다시 한강으로 내려서며 ....집으로 향한다.

 

 

강변의 생태도 복원되고

하류보다 깨끗한 때문인지 역한 냄새도 없다.

 

 

 

 

 

덕소.....예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