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경주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와 파도소리길 본문
경주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와 파도소리길
<2014. 1. 17(금), 맑음>
<문화재 지정>
종 목 | 천연기념물 제53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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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지질지형 |
수량/면적 | 130,011㎡ |
지정(등록)일 | 2012.09.25 |
소 재 지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일원 공유수면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경주시 |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에 대한 설명입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이미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다.
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술자료를 제공한다. <문화재청 자료에서 발췌>
<주상절리란?>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라 한다.
<양남 주상절리의 특징?>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 양남면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걸처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주상절리가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또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여인네의 주름치마, 부채꼴모양, 꽃봉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가히 지질박물관이라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유일의 자연유산이다.
<파도소리길이란?>
주상절리 전구간(1.7km)을 트레킹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구간별로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등대길 구간은 파도·등대·주상절리의 자연경관을 출렁다리에서 동시에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파도소리 길의 새로운 명소다.
산책로 전구간에 경관조명 등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주상절리 3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함으로써
야간 시간대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이 가능하도록 시설하여 하절기에는 많은 관광객 이용이 가능하며,
읍천항 갤러리(2.3km)와 연결된 총 4.0km의 테마가 있는 어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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