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마눌과 지리산 2 본문
마눌과 지리산 2
세석산장~장터목~천왕봉~중산리
지리산 두쨋날...........
이른 아침에 세석을 출발하여 장터목으로 향한다.
천왕봉 경유 중산리로 하산 예정이니 ..........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새벽산행의 상큼함이............좋다.
달빛 아래................. 빛들은....................등산객들의 헤드랜턴인가?
출발한지 얼마되지도 않았지만....그래도 힘드니.....좀 쉬어가자.
장터목에서 아침밥을 먹고.....제석봉 올라...........고사목지대
구름사이로 햇볕이 든다.
장터목에서 천왕봉 오르기도 힘들다.
드디어 천왕봉.........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구나
법계사를 지나고...........................
로타리산장에서 쉬어도 가고...........................
하아!!!! 이넘이 뭐냐고................
이미 불귀의 객이 된..............반달곰 천왕이 올씨다.
반담골 복원 프로그램에 따라 지리산 일원에 방사 되었는데
사람에 익숙해서인지............자연에 적응하지 못하고........
등산로 주변, 취사장 같은 사람들 주변을 맴돌다 ...........사람이 설치한 덫에 걸려 유명을 달리했다 합니다
고도를 낮추니 단풍도 보입니다.
신라 김유신장군의 전설이 얽혀있는 칼바위..............................
중산리로 하산하여....진주를 경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