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외금강(5) : 만물상 본문
외금강(5)
만물상~옥류관
세째날.........장마철.........
안개끼고 흐리며 비가 온다.
만물상...만물은....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고...그래도 만물상으로 간다.
만물상................
천선대 맞은편에 보인 세 개의 봉우리가 만물상 정상인 망양대다.
천선대로부터 이어진 내리막 등산길이어서 망양대를 오르는 일은 어렵지 않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완만한 등산길을 따라 내려오다 산비탈 옆구리를 돌아가면 구멍이 뻥 뚫린 바위가 나타난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조각 바위 대신에 시원하게 내리뻗은 숲 계곡과
신선의 지팡이 같은 괴목 가지가 하늘문 밖을 오묘하게 색칠하고 있다.
하늘문은 금강산 5대 돌문 중 하나로 이 문을 통 과하면 비로소 만물상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만물상으로 가는 길....
모든 만물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만물상으로 가는 길은.......
이렇듯......만원이다.
이곳..........
통천문을 오르니
만물을 이루는.......................
기암괴석이 펼쳐진다.
구름위........
만물상 정상에 서니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발아래....하선계라고 하나.
하산하며..........
선녀............옥류관 냉면이나 한그릇 같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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