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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금2002 2011. 12. 31. 13:23

 

 

스패츠는 한마디로 바지 위에 덮는 발 토시? 라고 할까요?

 

역시 겨울산행에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비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1)  6,8,10,12인치등 전체 길이를 가지고 용도에 따라 구분합니다.

    숏 스패치는 적은 량의 눈밭에서 워킹하기 편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발등에서 무릎아래까지 덮을 정도의 길이가 좋습니다.

    아주 긴 제품은 멜빵달린 바지처럼 생긴 모습도 있습니다.

 

2) 소재에 따라 방수 능력이 차이가 납니다.

    GORE-TEX 등 소재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중에 나오는 저렴한 제품도 사용상 큰 문제는 없습니다.

 

 

착용 방법

 

1. 잘 펴진 상태로 자신의 등산화에 꼭 맞게 밑고리를 조정해 둡니다.

    한번 조정해두면 변경하지 않으므로 잘 맞추어 놓으세요.

    왼쪽용, 오른쪽용이 별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잘 살펴보세요...

 

2. 안/밖을 구분한 다음에 앞부분의 금속고리를 등산화의 끈에다 걸고...

 

3. 칙칙이로 된 부분으로 종아리 전체를를 감싸줍니다.

    이때에, 너무 타이트하면 답답하며 오랜 시간 사용시 혈액순환이 안됩니다.

    적당한 느낌의 조임으로 착용하십시오.

 

4. 마지막으로 무릎 부분을 둘러싼 부분을 잠그면 됩니다.

 

    중요한것은 전체적으로 헐거워서 흘러내리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헐거우면 보행중에 눈이 스며들어 바지가 젖거나,

    신발에 눈이 들어가 등산양말이 젖어 동상의 원인이 됩니다.

    산행중에는 아랫 바지나 양말이 젖으면 말릴 곳이 없습니다.

 

 

특히 조심할 부분... 주의하세요~!!

 

겨울산행에서 눈길 등에서 장시간 걷노라면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이때에 스패취를 차지 않은 상태로 걷다가는 지친 상태에서 스텝이 꼬여서

아이젠 발톱이 바지 가랑이에 걸리면 치명적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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