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두물머리

양수역~물레길~두물머리~북한강철교~운길산역

<2012. 11. 29(목), 맑음>

 

겨울이 찾아 오는 두물머리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에 두물머리를 찾아 갑니다.

전철 중앙선 양수역에서 내려 역전 좌측 수변에 조성된

비포장 물레길을 따라 세미원 앞을 경유하여 두물머리 가는 길목 입니다.

올겨울 들어 제법 춥다는 날씨인데도 띄엄띄엄 사람들의 행열이 이어집니다.

 

 

 

지난 여름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연꽃은 시들어 그 흔적을 남깁니다.

갈대꽃? 날린후

꼬치오뎅 같은 모양이 됩니다.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물레길이라 합니다.

 넓게 퍼진 연꽃의 흔적 입니다.

 

 

 두물머리 입구 입니다.

 연꽃 전시장으로 이름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가 이어집니다.

 

 

 

 팔당호 입니다.

 

 황포돛배가 떠있습니다.

 

 그 유명한 두물머리 느티나무 입니다.

 

 

 

 

 

 

 

 

 

 발길을 운길산역으로 향하다

남한강 자전거길을 잇는 북한강 철교를 건넙니다.

  

 멀리 신양서대교가 보입니다.

북한강 철교에서 운길산도 보입니다. 

좀 당겼더만수종사가 보이고

낙엽이 진 은행나무도 희미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북한강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 입니다. 

 아라크노피아?

주필거미박물관?

가방끈이 짧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