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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 갈맷길

하늘금2002 2014. 2. 9. 13:56

 

 

부산 이기대 갈맷길(해파랑길)

<2014. 02. 06(목), 흐림>

 

 

부산 이기대 갈맷길은 부산의 오륙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약 700여키로의 트래킹 코스인 ....

해파랑길...... 부산 구간중 첫 구간과 중복되는 이기대 해안산책길입니다.

이기대 해안산책길~광안리해변~해운대해변을 거쳐 미포에 이르는

해파랑길 1구간은 부산에서 최고의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기대의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향토사학자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 곳에서 축하잔치를 열었는데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수영의 두 기생이 이 곳에 묻혀 있어서 이 곳을 이기대라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합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동생말~어울마당~농바위~오륙도 선착장에 이르는

약 4.7km 구간으로 기암절벽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가며

검푸르게 넘실대는 동해의 바다와 파도가 빚어 놓은 해안절벽과 암반들........

인간의 지혜와 솜씨로 하늘을 뚫을 듯이 높이 서 있는 해운대의 고층 건물들.......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구조물 광안대교 등...........

자연 경관과 인간의 건축물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장산을 뒤로 하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마천루

 이기대공원 주차장에서 동생말로 향합니다.

 동생말의 이기대 해안산책로 안내도

 동생말~오륙도선착장~신선대로 이어지는

꽤 긴 코스도 멋있을 것 같습니다.

 해안산책로를 가다 뒤돌아 보니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기대의 해안 산책로 입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 ~ 인공구조물이 번갈아 나옵니다. 

 뒤돌아 보면 손에 잡힐 듯이...그렇게 다가옵니다.

 표지판이 여러 모양 입니다.

 

이곳 갈맷길은 해파랑길이기도 하지요.

동생말 언덕위에 서있는 건물......전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 뒤의 멋진 경관을 놓치지 않으려고

 앞을 보다 ~뒤돌아 보다를 번갈아 하게 됩니다.

▼ 밑의 사진과 ▲위의 사진을 비교하여 보세요.

목책이 줄지어 있는 해안산책로 입니다. 

 

 

 해안에 구리광산이 있었다고 합니다.

 

 

 

넘실대는 동해바다 

 해안절벽을 따라 갑니다.

광안리도  해운대도 점점 멀어집니다.

 

 

 

 

 갯바위에 낛시꾼이 있네요.

 

 

 

 오륙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카이워크도 보입니다.

 

 

 농바위라 합니다.

 

 

 

 

 오륙도선착장 앞에 있는 아파트 ...웬지 모르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곳을 지나

 

 이곳으로 향합니다.

 부산 앞바다를 가로 막고있는 영도 입니다.

 

 동해바다와 남해바다를 경계하는 오륙도 입니다.

오륙도는 용호동 앞바다의 건센 물결 속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으로

육지에서 가까운 것 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불립니다.

 

오륙도란 이름은 동쪽에서 보면 섬이 여섯개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개가 되어 이렇게 이름지어졌다 합니다.

밀물과 썰물에 의해 섬이 5~6개로 보인다는 설도 있습니다.

 

2007년 10월 1일 명승 제 24호로 지정된

오륙도는 우리나라의 동해와 남해를 구분하는 분기점이 되며

오륙도의 일출은 최근 국가에서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스카이워크로 가려면

안내소 입구에서 신발 위에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스카이워크 위에 서니.........오금이 저려 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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