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소요산 본문
소요산
자재암~공주봉~자재암
<2011. 3. 19(토), 맑음>
소요산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다.
예전 경원선 기차가 다녔지만 지금은 소요산역까지 전철이 다니며
소요산역에서 내리면 바로 산길로 접어드는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서울 근교 산처럼 산길이 붐비지 않고
그런대로 건강한 자연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풍나무가 많아 수려한 계곡과 어우러지는 가을철 단풍산행이 더 좋겠다.
더욱이 교통편이 좋고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해 가까운 지인들과 어울릴수 있는 단체산행지로도 좋겠다.
소요산........................
높이는 587m이고, 주봉(主峰)은 의상대(義湘臺)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44km, 동두천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 지점에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경기의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645년 신라의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개산(開山)하여 자재암(自在庵)을 세운 이후,
974년(고려 광종 25)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중대암(中臺庵)소운암(小雲庵)소요암(逍遙岩)영원사(靈源寺) 등의 사찰과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자재암은 봉선사(奉先寺)의 말사(末寺)로서,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요산에는 청량폭포(淸凉瀑布)와 원효폭포가 있는데, 이 지대를 하백운대(下白雲臺, 500m)라고 한다.
그 오른쪽에 원효대(元曉臺)가 솟아 있고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하는 옥로봉(玉露峰)을 넘어 북동쪽으로 나한대(羅漢臺, 510m)의상대비룡폭포가 나온다.
또 원효대에서 약 30m쯤 되는 절벽 위를 상(上)백운대라고 하며, 그 밑으로 선녀탕(仙女湯)을 볼 수 있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유명하다. 산 입구에는 구한말에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덕문의 추모비가 있다.
소요산 등산로
관리사무소 매표소~일주문~백운암~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
~칼바위~나한대~의상대~공주봉~구절터~일주문~관리사무소(8.2㎞, 4시간)
산 입구에 전각....
뒷편으로 오르면 또 다른 긴 등산로가 이어진다.
자재암 가는 길.........
국민 광광지가 되어가는 것 같다.
단풍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절문을 지나............
자재암 입구의 계곡..........
자재암 입구에서 우측으로.....공주봉으로 향한다.
공주봉이라 한다.
의상대 가는 길
짧은 산행을 위하여......
칼바위 갈림길에서 하산한다.
자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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