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정릉천/청계천/중량천 산책로 잇기 본문
2011. 12. 10(토), 맑음
정릉천이 산책 및 자전거 길로 정비되어
청계천, 중량천, 한강으로 이어지고
정릉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까지
걷기에 적당할 것 같아 틈나는 대로 운동 삼아 걷고 있다.
무료한 토요일 산행을 준비하다
산행지 까지 시간들여 가는 것도 귀찮아
최근 준비한 NX-200 카메라 테스트도 할 겸
정릉천 따라 청계천, 중량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로 한다.
청계천 따라 하얗게 쉰 갈대들이 즐비하다.
우리집에서 정릉천 진입로 입구
정릉천으로 내려서면
내부순환로 밑에 정릉천이 흐르고
좌, 우에 자전거길, 산책로가 청계천으로 이어진다.
지난 가을 까지 길을 조성하고
주변 조경을 하였다.
비가 올때는 급한 물살이 하천을 넘치지만
건기에는 물구경 조차 힘든 곳이라......가운데 물 길을 만들었다.
국방과학연구소 앞
해장국 집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한다.
선일해장국....이름이 꽤 알려진 곳이다.
해장국 3,900원.....술은 팔지 않는다.
다리 밑......이런 풍경도 있다.
비둘기들이 배가 고픈가 보다.
제법 물이 고인 곳에는 물오리.....먹이를 찾는 철새들이 보인다.
약령시장 주차장이 부족하여......하천 부지 위에 구조물을 설치하였다.
아직 늦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다.
생활체육시설들
하천 정화를 위한 시설물이라 한다.
정릉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곳
앞에 보이는 건물이 서울시설공단 이라 한다.
청계천 상류 방향
청계천 하류 방향
허옇게 쉬어버린
청계천 좌우 산책로 따라 억새와 갈대가 피어 있다.
답십리 전철 차량 기지창 벽은 대나무 전시장 같다.
청계천과 중량천이 만난는 곳
중량천을 따라 석계역으로 향한다.
하천변 인공 연못
용마산도 보인다.
파란 하늘엔 연이 날리고
과일상자가 아닌 풀 상자
먹이질 하는 물새들
어느덧 불암산과 수락산이 보이고...석계역이 가까웁다.
오늘도 서너 시간은 걸었으니 운동량으로 부족함이 없고 ...
길 카페에서 막걸리도 마시며 부족함이 없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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