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보성 녹차밭 본문
보성 녹차밭
<2012. 4. 7(토), 맑음>
이른 봄 해질무렵 보성에서의 마지막 여정으로 후배와 함께 녹차밭을 찾아 갑니다.
녹차밭 입구 삼나무
전망 좋은 곳에서 핸드폰으로 몇장의 그림을 담아 봅니다.
벚꽃은 꽃망울만 머금고 홍매화가 반깁니다.
차밭의 맨 꼭대기...........
율포만이 전망되는 바다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아!!!
차밭에서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저녁밥을 무얼로 먹을까 생각하다 갑자기 낙지가 먹고 싶습니다.
그래서 2번 국도를 타고 목포로 향하다
떠러지는 석양이 아름답게 보여 담아 갑니다.
멀리 목포에서 연포탕으로 저녁을 먹고
다음날 귀가 길에 노량진 시장에서 후배와 오찬을 함께하며
4박 5일간의 남도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을 거슬러 오르는중
청계천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는 매화가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