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관동팔경 <청간정> 본문
관동팔경 <청간정>
2012. 10. 16
청간정은 관동팔경이자 고성팔경이라 합니다.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대는 동해 바닷가 기암절벽 위에 서 있어
주변의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동해안 일출의 최고 명소라 합니다.
청간정은 웅장한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조선 헌종 때 우암 송시열이 좌상으로 재직시 이곳에 들러 친필을 썼었고
그 후 이승만 대통령, 최규하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거센 바람과 거친 파도가 몰려오니
갈매기도 먹이 활동과 비행을 멈추고
주변의 백사장과 암초 위로 대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