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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하늘금2002 2012. 10. 23. 09:50

 

울산바위

 <2012. 10. 16(화), 맑음>

 

미시령 옛길을 가는 길목에

거대한 울산바위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끝자락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해발 873m, 둘레 4km,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합니다.

 

울산바위는 수많은 전설과 함께

그 경관은 웅장함과 대자연의 오묘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기암절벽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시령터널 가는 도로의 차안에서

울산바위의 위용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 위용에 압도당해 가던 길을 멈추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 옆....... 달마봉도 아기자기하게 다가옵니다.

 

미시령 옛 도로를 오르며

울산바위의 위용은 태산과 같이 앞을 막아 섰습니다.

 

 

 

 

 

 

미시령 터널이 뚫려 폐쇄된 미시령 휴게소.....

속초시 관할이었던 것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이관되었으며

철책으로 둘러싸고 접근도 못하게 막아 놓았습니다.

 

설악의 수려한 경관, 울산바위, 화암사, 오가는 사람들의 추억 등....

활용하면 괜찮은 관광자원이 될 것 같은데 그것은 고사하고

아까운 국유재산을 흉측한 모습으로 만들어 놓고 .....

입산금지 초소 정도로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미시령 정상 표지석 입니다.

백두대간 종주의 나들목, 속초를 오가는 길목으로

셀 수도 없이 넘었지만 미시령 정상 표지석을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행위가 무심함일까? 건성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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