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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대간(20, 21) : 죽령~고치령~갈곶산~부석사 본문

그룹명/백두대간

5차대간(20, 21) : 죽령~고치령~갈곶산~부석사

하늘금2002 2014. 5. 15. 10:56

 

 

5차대간(20, 21) : 죽령~고치령~도래기재

20일차<2014. 05. 28(수), 맑음> : 죽령 ~ 소백산 ~고치령

                 21일차<2014. 05. 29(목), 맑음> : 고치령 ~ 갈곶산 ~ 봉황산 ~ 부석사

 

 

 

【 후기

누가 소백산을 겨울산행지라 하는가?

"소백산 "하면 흔히들 겨울 혹한, 북풍한설을 연상하며 겨울산행지로 생각하는데......

내 생각엔 정상의 능선에서는 강한 한파를 동반한 찬바을 피할 곳이 없고

겨울산행을 하기에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산행중 혹한과 강한 찬바람을 맞아 동상에 걸리기 쉽상입니다.

 

5월말의 소백.........광활한 정상을 덮은 연두빛 천상의 초원에 야생화가 유혹하며

연분홍 고산지 생철쭉이 만개하여 능선을 잇고 화사하게 피었을........상상하며 풍기를 경유하여 소백산으로 향합니다.

죽령에서 시작하여 제 2연화봉 직전까지 정상의 능선으로 길게 뻗은 시멘트도로가 지루합니다만

도로 좌우에 이쁘게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희방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나는 제2연화봉부터 숲길이 시작되며

울긋불긋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이 도 고산지 연분홍 철쭉이 눈에 띕니다.

1연화봉으로 오르며 철쭉은 더욱 더 자태를 뽐내며 군락지를 이루고 산객의 발길을 잡습니다.

이어 비로봉이 보이며 정상부를 덮은 푸른 초원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사위가 탁트인 비로봉은 사방팔방 막힘이 없는 전망대입니다.

 

마루금은 국망봉으로 이어지며

산길을 가다 지루하면 다소곳이 숨어있는 야생화를 찾으러 숨박꼭질하듯 길을 잇다가.........

국망봉 정상 주변의 철쭉군락도 이쁘게 피어 산객을 반깁니다.

길은 상월봉으로 이어지며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듯 숲이 무성합니다.

 

이윽고 고치령에서 도착해 하룻밤 쉬어갈 좌석리 민박집을 찾았는데..................

숙박비와 고치령에서 차량지원비을 생각보다 많이달라 합니다.

마을회의에서....... 숙박 6만원, 차량 6만원/왕복.......정했다는데 달리 할말도 없고(이거 담합/바가지 요금이지요)

다투어봐야 서로 얼굴 붉힐 것같아 넘어갔지만....기분이 영 아니올씨다.

고치령에서 민박을 한다면 사전에 꼭 숙박/식사/차량지원비를 확인하여 달리 방도를 강구해야할 것같습니다.

 

좋지않은 기억을 남긴 좌석리를 뒤로하며

이른 아침 고치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미네치, 마구령을 지나 갈곶산까지 진행합니다.

시간이 꽤 경과했는데 무더위에 지친 때문인지 진도가 부실하며

힘들고 꾀도 부리고 싶고.........한번도 가지않았던 길이 궁금하다는 핑게로 부석사로 하산합니다.

1:30시간 정도 급경사 하산로가 이어지며 부석사 뒷편으로 하산하며

부석사 시설지구에는 편의시설과 교통이 편리하여 쉽게 영주로 나갈수 있습니다.

 

 

 

【교통/숙식】

 <죽령>

  ♣ 교통 : 단양이나 풍기 기차 이용. 죽령에서 풍기쪽으로 대중교통은 없고 희방사까지는 멀음

 단양-죽령(단양 시내버스) 06:50 07:45 15:05 17:05(시내버스안내 043-422-2866)

 죽령-단양 단양에서 출발한 버스가 약50분 후 죽령 도착 회차하여 단양까지 운행

 대강-죽령(단양 시내버스) 07:00 08:10 15:30 18:05

 단양 개인택시 이진호 (011-9784-5949, 043-422-0269)

 예천 개인택시 전운해 (054-653-3588,3309, 011-522-3309)

 대강 개인택시 송병용 (011-487-6842)

 풍기개인택시 안백수(011-533-6805) 양정찬(011-522-7802, 054-636-2878)

 기차 갈 때 : 풍기행 6:40, 8:07, 8:25, 10:40, 13:05, 15:10, 17:10, 19:07, 21:13

 기차 올 때 : 청량리행 3:06, 9:25, 12:13, 14:15, 15:42, 16:10, 18:12, 20:10

 

 ♣ 숙박 : 소백민박 (054-636-4843), 민박 (054-636-4824)

 소백산관리사무소(054-638-6196)


<고치령>

 ♣ 교통 : 영주에서 버스이용, 고치령-좌석리 (도보로 1시간-1시간20분)

 좌석리-영주행 07:50 13:00 18:20

 영주-좌석리행 07:00 12:10 17:30 (40분 소요)

 단산-풍기-영주 07:00-20:35 수시(단산에 택시 없음 풍기택시 이용)

 좌석리 주민 서갑수 트럭(054-638-4544)

 풍기개인택시 안백수(011-533-6805) 양정찬(011-522-7802, 054-636-2878)

 부석택시 054-636-1280, 춘양택시 054-672-3277

 춘양 개인택시 정재범(011-806-3355) 풍기-죽령(택시15,000원)

 기차 갈 때 

 기차 올 때

 

 ♣ 숙박 : 민박 좌석리 주민 서갑수(054-638-4544), 좌석리 민박집(054-633-4966)


<마구령>

♣  교통 : 풍기까지 기차 이용, 풍기-부석 시내버스, 부석에서 택시이용, 대중교통 불편,

 임곡리 방향 진행하여(도보 4km) 마을 아래 삼거리(10분 거리)에서 버스정차

 진우-임곡리(55번) 07:40, 풍기-임곡리(27번) 06:20, 16:15

 진우-부석사(55번) 06:10 06:20 06:50 08:30 09:40 10:30 11:20 12:30 13:30 14:30 15:30 16:30 18:40

 영주-풍기.부석사(27번) 06:45 08:00 08:40 10:00 11:10 12:20 13:10 14:10 14:50 15:40 17:10 18:20 19:20

 부석 콜택시(054-636-1280) 부석 개인택시(054-633-3103)

 봉화 시외터미널 054-673-4400, 영주시외터미널 054-631-5844,

 영주 시내터미널 054-633-0011, 풍기 고속터미널 054-636-3848

 

♣  부석숙박업소 : 코리아나모텔(054-633-4445),명성여관(054-633-3262),평화여인숙(054-633-3014)


<도래기재>

♣  교통 : 영주-춘양 기차, 춘양에서 버스나 택시 이용

 춘양면 서벽리로 하산(버스정류장 4.5km, 도보 1시간)

 봉화-춘양,서벽,도래기재,금정,애당2리 06:30 16:40 (춘양에서 07:40 17:20)

 봉화-춘양,서벽 : 06:00 08:40 09:35 10:50 11:40 13:30 14:20 15:30 18:20 18:50

 춘양-도래기재 춘양시내버스 상금정막차17:20, 상금정에서18:00 회차 춘양행(도래기재 경유)

 영주-춘양(시외) 07:45-21:20 1일 22회, 20-40분 간격, 1시간 소요

 춘양-영주(시외) 19:50까지 1시간 간격

 기차 갈 때

 기차 올 때 

 춘양 개인택시 정재범 (011-806-3355, 054-673-4110)

 춘양 제일택시 054-673-4123 춘양 택시부 054-672-3277

 춘양-도래기재(택시 20,000원)

 춘양버스터미널 : 054-672-3477(시외), 아진여객 : 054-673-5758

 영월쪽에서는 버스가 없음

 

♣ 숙박 : 춘양 숙박시설 동아여관

 도래기재에서 영월쪽 2km 금정쉼터(054-672-3468)

 백두대간산장 054-762-5040, 민박 011-9503-8754, 054-673-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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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에서 산행을 시작하고자 풍기로 갑니다.

몸보신 하고자 준비한 전복을 튀겨 먹기로 합니다.

낯익은 죽령

죽령 안내소를 출발하여 시멘트길따라 갑니다.

길가에 핀 야생화

 

 

도솔봉~형제봉 능선 ...........시야가 맑지 않습니다.

풍기 일원

 

멀리 통신중계소가 보입니다.

 

중계소를 지나도 소백산천문대까지 계속되는 시멘트길

 

 

제2연화봉이라 합니다.

 

멀리 통신중계소

소백산천문대

제2연화봉의 철쭉....많이 곱지는 않는 듯

 

 

 

 

 

 

목책계단을 올라 1연화봉으로 향합니다.

소백의 주능선

통신중계소로 이어지는 지나온 마루금

 

비로봉/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소백의 주릉

철쭉밭

 

 

 

 

 

 

 

천문대와 통신중계탑

비로봉

주목관리소/대피소

더 가까와진 비로봉

멀어지는 천문대/중계소

천상의 초원......한폭의 그림

 

막걸리도 팔고 아이스께끼도 팔고

국망봉으로 잇는 마루금

뒤돌아 본 비로봉

지나온 마루금.......소백의 주능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소백

국망봉이 코 앞에

국망봉 주변의 철쭉...곱기도 하여라

 

 

 

멀리 상월봉...가야할 길이 멀구나

 

상월봉 가는 길의 철쭉밭

이정표

앵초

어느덧 고치령.....예약한 좌석리 민박집에 연락해 택배를 부탁합니다.

고치령....넘어가는 길

영험하다는 산령각

상좌석리의 어느 민박집에 숙소를 정하고....

큰 바위가 좌석리 마을의 유래가 되는 "좌석"이라 합니다.

바가지 민박요금을 경험하고......씁쓸한 기억이 될 듯

다음날 일찍 고치령을 출발하여......마구령

마구령 정상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

탈출을 결심.....여기서 봉황산을 경유하여 부석사로 향합니다.

봉황산 삼각점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시외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