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가을 나들이(2) 본문
가을 나들이(2)
<2014. 11. 16(일) ~ 19(수)>
영광~고창~군산~서천~대천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아이들은 각기 집으로 향하고
마눌과 저는 서해안을 따라 몇일 더 여행을 하기로 합니다.
부안댐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영광으로 직행하여
백수에서 턴한후 해안도로를 경유하여 법성포로 갑니다.
법성포는 영광굴비,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등 먹거리 볼거리가 많습니다.
다음날, 해안을 따라 고창으로 향합니다.
고창 역시 바다를 끼고 넓은 농지가 있어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무엇보다 서정주 시인, 김성수 등 현대의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한 곳입니다.
국화향기 그윽한 미당 문학기념관, 늦가을의 단풍이 고운 선운사를 돌아 봅니다.
변산반도 해안을 따라 군산으로 향합니다.
군산은 근대에 갇혀 있다 이제 비상의 나래를 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새만금방조제와 내수면의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
이곳에 들어선 군장 군가산업단지, 새롭게 만들어 가는 군산항 등
군산은 풍부한 수자원과 해산물, 넓고 비옥한 땅에서 수확하는 농산물,
그리고 항구를 끼고 있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미래의 군산의 모습을 봅니다.
금강을 따라 서천을 돌아보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송, 해수욕장을 이으며
대천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고 ....마눌과의 늦가을 나들이를 마칩니다.
영광 백수해안....
백수해안도로를 따르다 노을정에서 쉬어 갑니다.
고군산열도
백수해안도로의 등대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고창 미당 서정주 기념관
고창 선운사 입구 시설지구
늦가을의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선운사로 들어갑니다.
길목의 단풍이 보기 좋습니다.
갑자기 소낙비가 내려 대피합니다.
곰소 염전
변산반도를 돌아보며....커피 한 잔 하고 갑니다.
군산......무슨 영화에 배경이 된 초원사진관이라 합니다.
무우국으로 유명한 한일옥
주변의 일본식 가옥을 구경합니다.
다음날.....금강하구둑을 건너....서천의 철새 조망대
신성리 갈대밭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후학을 가르쳤다는 문헌서원
춘장대 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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