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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1)

하늘금2002 2014. 11. 27. 12:30

 

 

가을 나들이(1)

<2014. 11. 15(토) ~ 16(일)>

변산반도~내장사~채석강~부안댐

아이들이 성장하며 서로 생활을 달리한 탓에 가족여행을 간지가 꽤 오랜 것 같습니다.

더우기 두 아이가 출가를 하여 이제 아예 함께할 시간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도 출가한 아이들이 보고 싶고 즐거운 추억을 갖고자 아내의 생일을 핑게하여 함께 할 자리를 갖게 됩니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가 시간 단위 계획을 짜고

어부가 고기 잡듯 여행지 주변을 인터넷 서핑으로 훝었다 하니 생각없이 따라가는 것도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큰 아이는 역시 맏이 답게 묵직하게 동생들을 뒷받침하며 든든한 물주가 되어주니 보기에 좋습니다.

 

아이들이 삶에 바쁘고 시달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재롱을 부리기라도 하듯이 맑고 환하게 웃어주니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부모 품을 떠나 독립하고 각자의 살림을 차렸으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없겠지만 가능하면 자리를 만들어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고창 선운사

변산 내장사 입구 전나무 숲

 

둘째

 

내장사 대웅전

내장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무지 큰 무쇠솥

 

가을 벚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은행나무 숲도 늦가을의 운치가 있습니다.

 

둘째 내외....마냥 신나는 듯......더불어 기분 좋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을 생각하게 합니다.

호젓한 숲길에 늦가을의 운치가 담겨 있습니다.

 

 

부안의 유명하다는 백합죽으로 점심을 ...........

 

변산해수욕장의 채석강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멀리 고군산열도......

 

이곳도 주상절리로 알려져 있지요.

 

 

 

 

 

 

 

 

 

 

 

 

 

변산시장에서 먹거리를 장만하여 펜션으로 갑니다.

매운탕을 끓이고

 

 

 

 

야외 바베큐 테이블에 자리 잡고......20여년 만에 가족 여행을 즐깁니다.

한쪽에서 삼겹살을 구으며

다른쪽에서 백합 조개구이를합니다.

조개 맛은 백합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다음날 인근 부안댐 주변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둘째와 셋째가 높이뛰기를 한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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