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한남정맥(7) : 목감삼거리~수암산~안양베네스트골프장 본문
한남정맥 7일차
목감사거리-수암봉-안양베네스트 골프장
<2004. 8.29(일), 맑음>
<지도>
<후기>
* 구간개요
-. 목감사거리 가는 길
알람에 눈을 떴다 살포시 잠이 들어 6:15경에 다시 깬다.
시간이 늦어 서둘러 짐을 챙겨 집을 나선다.
전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내려 아침밥으로 대용할 롯데리아 햄버거를 사들고
역전 왼쪽에서 지하도를 건너 왼쪽으로 50여 미터 지점 시외버스 정거장에서 안산 행 320번 버스를 타고
목감사거리 주유소 앞에서 내린다.(1,300원)
시간을 아끼려 30여분 버스를 타고 가며 햄버거를 먹고 행장을 준비한다.
8:15 목감사거리
목감 주유소 앞에서 보이는 산줄기가 정맥이다.
주유소 왼쪽으로 목감 경찰초소를 향해 도로를 건넌다. 지하도를 통과한다.
사거리에서 도로 건너편 금강산 조경농원 간판을 바라보고 정맥과 평행선을 그으며 도로를 따라 가다 삼거리를 만난다.
8:31 절개지 능선
삼거리에서 왼쪽 도로를 무단 횡단하여 절개지를 향한다.
건너편 도로변에는 차량 행상이 영업 중이고 도로 중앙에 분리대가 설치되어 차량통행이 많을 경우에는 무단횡단이 곤란 하겠다.
절개지 왼쪽 위로 건축물이 보인다. 도로변 축대를 올라 가파른 절개지를 오른다.
건축물 오른쪽을 따라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니 표지기가 반긴다.
8:36 2층 폐 초소
능선으로 진입하여 잡목 숲을 진행하다 왼쪽으로 폐허화된 축사(창고) 건물을 지난다.
8:47 굴다리
등로 흔적이 거의 없는 잡목지대를 진행한다. 왼쪽으로 고속도로가 지난다.
정맥은 왼쪽으로 지나는 고속도로로 끊기고 능선을 고집하면 고속도로 절개지 위로 올라선다.
진행방향은 오른쪽으로 쏠리며 민가 뒤편으로 내려서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난다.
【목감사거리 - 삼거리 - 굴다리는 계속 도로를 따라가는 것이 좋겠다】
9:04 고개마루
굴다리를 통과하여 마을로 향하는 왼쪽 길을 따라간다.
오른쪽에 건축 장비 집하장 이다.(8:52)
고속철도 시설공단 철망 왼쪽 길을 따라가다 고개마루 못 미쳐 오른쪽 철문으로 들어간다. (8:58)
넓은 길지나 밭이 이어지고 민가 뒤뜰을 지나 마을의 소로 길이 나오고 고개마루로 향하는 길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좌측 은행나무 단지, 고개너머 목장이 보인다.
고구마 밭 건너편에 표지기가 반긴다.
9:13 고개
고구마 밭 지나 길이 희미해 등로를 찾다 갑자기 몸둥이 대여섯 군데서 따끔거리며 아프다.
벌레가 무는 것 같아 잽싸게 그 자리를 피한다. 우쒸........땅벌에 쏘였다.
좌우로 넘어가는 고개가 지난다. 건너 능선 초입에 폐가구 쓰레기가 널려 있다.
9:18 배수장.
배수장 철망 우측을 따라 올라간다.
급수장에서 오른쪽으로 꺾이는 길을 따라가다 정맥이 아닌 것 같아 되돌아 나온다.
9:31 군부대 철책. 벌목지를 지나 정상부에서 군부대 철책을 만나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목감동과 운흥산, 지나온 정맥이 내려다 보인다.
9:42 사주경계를 위하여 철책 주변의 잡목을 제거 했다.
철책을 따라가다 철책너머 통신탑과 초소가 올려다 보이는 지점(군부대 철책이 꺾이는 지점에서 약 20미터 못 미치는 지점)에서
정맥은 철책을 떠나 우측으로 꺾어야 한다. 참나무에 표지기 몇 개가 걸려 있다.
10:02 원형철조망. 우측으로 꺾어 능선에서 풀숲을 헤치고 나간다.
능선이 평탄하고 건축자재들이 보여 예전에 건축물이 있었던 것 같다.
오름길로 이어지며 능선의 정상부를 따라 원형 철조망이 설치되어 사면으로 우회한다.
10:07 원형철조망과 철책이 만나는 지점에서 철책을 따라간다.
10:52 부대 후문. 계속 이어지는 철책을 따라간다.
철책 설치가 곤란한 능선의 바위지대는 원형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철책이 좌측으로 꺾이며 철책 후문에는 부대장의 경고문이 걸려있다. 정맥은 직진하며 등로가 확실해 진다.
11:05 철계단. 좋은 길을 따라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며 철계단이 나오고
바위를 오르는 길에 밧줄이 매어 있고 군 참호가 있는 전망바위에 오른다.
11:20 수암봉 능선 초입. 수암봉 1120미터를 알리는 푯말이 보인다. 넓은 길이 이어진다.
11:25 수암봉 670미터 지점 소나무 쉼터를 지난다. 일반 등산객들이 많다.
11:35 수암봉 직전 암봉에서 휴식을 취한다.
고속도로와 터널, 목감사거리, 운흥산과 지나온 정맥, 도시의 전망이 좋다.
11:45 능선을 따라가다 바위길을 올라 수암봉이다. 사방의 전망이 확 트인다.
안산과 서해와 관악산을 본다. 이어지는 능선으로 군 시설물이 보인다.
아이스크림을 한개 사먹고 정상의 햇살이 뜨거워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12:00 수암봉 안부.
좌측에 쉼터와 아이스크림 장사가 있다. 좌우로 하산길이 뚜렷하다.
수암에서 안부까지는 사람이 붐비지만 건너편으로는 한산하다.
12:05 능선을 따라가다 철책을 만난다. 등로 확실하고 간혹 일반 등산객을 만난다.
12:25 군부대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 정상부 철조망을 만나 왼쪽으로 우회한다.
12:36 군부대 사면을 따라 진행하다 공터에 내려선다. 공군부대 정문을 향하여 군사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12:46 맞은 편 슬기봉을 향하여 철조망을 따라가다 철조망 옆으로 잡풀이 무성하며 발자국 흔적이 없고
표지기가 없어 되돌아 나와 선답자의 기록을 살피며 조금 전 내려선 공터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
폐타이어가 쌓인 뒤편으로 슬기봉 오르는 등산로가 있음을 확인한다.
13:14 공터 아래 개스 실습장 앞에서 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군사도로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니 가지런히 쌓인 폐타이어 위에 산불조심이란 표지가 보이고 뒤편으로 표지기와 등산로가 보인다.
13:30 초입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다 고도 395미터 지점에서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다 또 올라간다.
13:45 가파르게 오르며 다시 우측으로 우회하다 부대 철조망을 만나서 철조망에 바짝 붙어 좌측으로 위험한 길을 돌아간다.
13:57 슬기봉을 우회하여 원형철조망이 보이며 좌측으로 태을봉으로 향하는 넓은 등산로가 나온다.
정맥은 우측으로 군부대를 우회하는 길이다. 우회하다 밑으로 내려간다.
14:13 등산로가 완만해지며 군부대로 올라가는 직경 15센티 정도의 까만 시설관이 나온다.
14:20 넓은 공터와 정자가 나온다.
우측으로 속달동, 좌측으로 8단지 하산로가 지난다.
정맥은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한다.(감투봉 2키로)
14:41 쉼터가 있는 258봉에 도착하여 삼각점을 확인한다. 좌측 길을 따라간다.
14:50 송전철탑을 지난다. 감투봉 1,100미터 지점이다.
15:09 감투봉.
산불감시초소, 운동시설, 벤취가 있다. 좌우의 Y자 갈림길이다.
우측의 길을 따라간다.(독도주의) 30미터 정도 진행하여 Y자 갈림길에서 다시 좌측 길을 따라간다.
15:16 Y자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따라간다.
15:28 47번 국도. 능선을 따르다 우측에 신가명가 식당이 나오고 전면에 문스힐 카페가 나온다.
문스힐카페 좌측으로 난 마을길을 따라간다.
카페에서 한남정맥 등산로 표지판을 세웠다.
마을길을 계속 따라가면 47번 국도가 나오고 신기마을 표지석이 있다.
도로건너 정면에 안양베네스트클럽 골프장 정문이 나온다. 우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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