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삼각산 상장능선 본문

그룹명/**명산**

삼각산 상장능선

하늘금2002 2008. 4. 7. 12:00

 

삼각산 상장능선

<2008. 4. 6(일), 맑고 옅은 황사 반팔 입을 수 있는 따뜻한 날씨>

 

산행구간 : 육모정고개~왕관봉~한북정맥 우이령 분기봉~상장봉~솔고개

 

상장능선은 삼각산 등산로 중 비교적 한적한 곳 입니다.

그린파크 호텔과 우이동 유원지를 사이 울창한 숲에 넓고 호젓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넓은 길에 사람이 없는 이곳을 자주 찾습니다.

 

오늘도.....

요기거리 봉지빵 2개,

다소 더운 날씨 갈증도 해소하며 봉우리에서 친구가 되어 줄 캔맥주 2개,

심심풀이 사과 1개, 참외 1개, 물병 2개 넣고

봄 소풍가는 기분입니다.

 

예전엔... 김밥, 삶은 계란, 사이다,

영양갱~~ 뭐 이런거였는데 말입니다.

 

 

육모정 고개를 올라 전망 바위에 서니 영봉~인수~만경대, 숨은벽 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반대편 도봉산도 수줍은 듯 ~~ 

 

아기자기한 오봉~~ 가까운 듯

 

만장봉~우이암으로 이어지다 우이령으로 살짝 고개를 낮추는 한북정맥

 

웅장한 건지~아기자기한 건지 .... 이 넘이 자꾸 발길을 잡습니다. 

 

상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비탈을 수놓은 분홍빛 봄의 전령~~ 진달래가 유혹하듯 눈 길을 잡습니다.

 

 

 

사진 올라가는 순서가 뒤죽박죽 된 듯..... 육모정 고개 못 미쳐...석간수...시원한 물이 수량도 풍부합니다.

 

육모정 고개 

 

도봉산 전경 

 

 

 

왕관봉 내려서는 암릉길

 

 

 

 

 

 

왕관봉~~ 전망 좋습니다.

영봉~만경대~인수봉~숨은벽으로 잇는 삼각산 주봉

돌아서면 만장봉~오봉~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도봉산의 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할수록 또 다른 전망들이~~

날씨는 좋은데 황사에 전망이 흐릿한 안타까움이....

 

우이령으로 갈리는 삼각산~도봉산

 

 

 

 

상장능선에서 우이령으로 내려서는 분기봉

 

상장능선을 돌아서니...더욱 가까워진 오봉 

 

 이제 만경대는 자취를 감추고 영봉~인수~백운대~숨은벽 능선이

 

상장봉도 가까운 듯

 

바위에 올려진 삼각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데....바위 틈새서...꿋꿋하게 잘 잘랐습니다.

 

상장봉에서 바라보는 삼각산 주봉들 

 

지나온 3봉?

 

 

5봉~ 점점 멀어지는 .....도봉산 

 

 

 

 

솔고개가 내려다 보입니다.

군부대가 없었다면 ..한북정맥이 바로 이어질텐데

우측 도로를 따라 마을로 들어가 산자락을 올라야 합니다. 

 

 

노고산....그 곳에서 보는 삼각산 전경~~ 압권의 비경입니다.

 

 

 

 

 

 

'그룹명 >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눈밟기 고대산  (0) 2008.12.01
삼각산을 아우르는 도봉산  (0) 2008.12.01
서산 팔봉산  (0) 2008.03.02
송년으로 간 재약산  (0) 2008.01.02
예봉 운길 능선잇기  (0)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