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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후예들

하늘금2002 2013. 10. 5. 21:24

 

 

칭기즈칸의 후예들

 

 

몇년이 지난 이야기 입니다.

1960년대를 넘어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 좀 더 나은 생활을 꿈꾸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 나라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었을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우리 정부에서는 대통령부터 .... 우리의 살 길을 찾기 위해서

안으로는 새마을 운동을 시작으로 밖으로는 수출 등 경제개발을 위한 산업과 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하여

과학자, 경제학자 등등 .......해외로 부터 두뇌들을 유치하고자 심혈을 기울였지요.

 

얼마 되지도 않은 봉급은 침소봉대하고

애국심에 호소하며 립서비스로 분위기를 북돋으고

마치 특권이라도 주는 것 처럼 조국에 봉사 헌신할 것을 호소하였겠지요.

 

세월이 바뀌어.....지금 우리도 살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 개발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그 분야와 그 주역들.....

과학, 기술이 3D 업종(힘들고, 봉급도 적으며, 사회적 대접도 빈약하여)으로 바뀌었다며

이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들이 점차 엷어지고

 대학의 연구실은 공동화 되어 갑니다.

 

아무리 뛰어난 교수도 연구에 문외한인 관료가 과학기술 정책을 좌지우지 하며

연구과제를 받기 위하여 관료의 눈치를 보고 

과제 수주를 위한 동료 교수와 주변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알력을 느끼며 경쟁을 해야 하고

연구비와 인력이 모자란 ......연구실.......

더욱 더......그 열악한 연구여건 아래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없겠지요.

 

또한 유망한 과학과 기술이라도 사회적 대접을 못받으니 이를 전공하고 산업화하며

전승할 수 있는 인력이 뒷받침 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이를 잇고자하는 후속세대가 없으니 대가 끊기고

훌륭한 기술이 사라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급한 사람이 우물판다고

발등에 불 떨어진 교수들이 학문의 후속세대를 잇고자 해외 두뇌 유치에 나서기도 합니다.

그것도 우리보다 선진국에서는 통하지도 않는 애기들이라

인도차이나 제국, 몽골, 중국 등...제 3세계를 대상으로 부족한 연구비에서 학비 전액, 생활비 지원 등 등

인문, 사회과학계열 전공학생에 비하여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면

그들로서는 한국으로의 유학과 첨단 기술에 관심이 있지만 .....

그렇다고 단번에 만족할 만한 썩 좋은 성과를 거둘 수도 없지요.

 

학생을 가르치고 학문을 연구하기에도 바쁜 선생님들이 자신의 학문 후속세대 양성를 위한 세일즈맨이 되어

직접 해외 두뇌 유치에 나섰다는 것이 국력의 신장인지 .... 사태의 심각함인지 .....참 알쏭달쏭 합니다만

결국 우리에게 기술도 인력도 남는 것이 없고 남 좋은 일 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어찌할까요? 모두가 이공대를 기피하는데.........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몽골과학기술대와 MOU

 

 교류협력 설명회(Presentation)

몽골의 자부심 "칭기즈칸"

 

묘호(廟號)는 태조(太祖), 아명은 테무진[鐵木眞, temüjin]이다. ‘칭기즈 칸(Chingiz Khan)’이란 ‘우주(宇宙)의 군주[大汗]’란 뜻으로 ‘칭기즈(Chingiz)’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고대 투르크와 몽골에서 바이칼호를 가리키며 ‘바다’나 ‘넓게 펼쳐지다’라는 의미를 나타내던 ‘텡기스(tenggis)’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도 있고, 몽골어로 ‘강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칭(ching)’이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몽골 전통 신앙에서 ‘광명의 신’을 뜻하는 ‘하지르 칭기즈 텡그리(Hajir Chingis Tengri)’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도 있으며, 그가 1206년 몽골 제국의 ‘칸[大汗]’으로 즉위하였을 때 5색의 서조(瑞鳥)가 ‘칭기즈, 칭기즈’ 하고 울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태어난 연도도 정확하지 않아 1155년, 1162년, 1167년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타타르 부족에게 독살되어 부족이 흩어졌기 때문에 빈곤 속에서 성장하였고, 당시 강세를 자랑하던 케레이트 부족의 완칸 아래서 점차 세력을 키워, 1189년경 몽골씨족연합의 맹주(盟主)에 추대되어 칭기즈칸이란 칭호를 받게 되었다. 1201년 자다란 부족의 자무카를 격파하고, 타타르·케레이트를 토벌하여 동부 몽골을 평정하였으며(1203), 군제(軍制)를 개혁한 후 서방의 알타이 방면을 근거지로 하는 나이만 부족을 격멸하고(1204) 몽골 초원을 통일하였다.

1206년 오논 강변 평원에서 집회를 열고, 몽골제국의 칸에 오르면서 씨족적 공동체를 해체, 군사조직에 바탕을 둔 천호(千戶)라고 하는 유목민집단을 95개 편성하였다. 천호 및 그 하부조직인 백호는 동시에 행정단위이며, 천호장·백호장에는 공신들을 임명하여, 이들을 좌익(左翼)·중군(中軍)·우익의 만호장 지휘하에 두었다.

또 케시크테이라고 하는 친위대를 설립하고 천호장·백호장의 자제로 편성하여 특권을 부여, 몽골 유목군단의 최정예 부대를 구성하였다. 즉위한 이듬해 서하(西夏)를 점령하고, 금(金)나라에 침입하여 그 수도인 중도(中都:지금의 베이징)에 입성하였다(1215). 한편 앞서 멸망된 나이만의 왕자 쿠출루크가 서요(西遼)로 망명하여 그 나라를 약탈하였기 때문에, 부장 제베를 파견하여 토벌한 후에 병합하였다(1218). 또 서아시아 이슬람 세계의 패자(覇者) 호레즘국과 교역하려고 파견한 사절단이 살해되자, 이것을 계기로 서정(西征)에 올랐다(1219).

오트랄·부하라 등의 도시를 공략하였고, 제베와 수부타이가 인솔한 별군(別軍)은 호레즘 국왕 무하마드를 카스피해상의 작은 섬으로 내몰아 굶어 죽게 하였고(1220) 다시 캅카스산맥을 넘어 남러시아로 출동, 러시아 제공(諸公)의 연합군을 하르하 강변에서 격파하였으며(1223), 크림을 정복한 후 본군에 합류하였다. 본군은 그에 앞서 발흐를 점령하고 무하마드의 아들 잘랄웃딘과 인더스 강변에서 싸워 크게 격파하였다(1221).

그러나 뜨거운 열기에 견딜 수 없어 철군하기로 결정하고, 차가타이·오고타이군과 합세하여 귀국하였다(1225). 이때 이슬람교도의 공예가와 장인(匠人)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그들을 포로로 데리고 왔다. 정복한 땅은 아들들에게 각각 분할해주어 나중에 한국(汗國)을 이룩하게 하였으나, 몽골 본토는 막내아들 툴루이에게 주기로 하였다.

이어 1226년 가을 서정(西征) 참가를 거부한 서하를 응징하려고 서하의 수도 닝샤[寧夏]를 포위하였으나 간쑤성 칭수이현[淸水縣] 시장[西江] 강변에서 병사하였다.

그는 샤머니즘 신자였으나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관대하였고 외래문화의 흡수에 노력하였다. 특히 위구르 문화를 우대하여 나이만 정벌 당시 포로로 데리고 온 위구르인 타타동가에게 여러 아들들로 하여금 위구르 문자를 배우게 하였고, 그것을 국자(國字)로 채용하였다. 이 위구르 문자로부터 몽골문자와 만주문자가 만들어졌다. 또 요(遼)나라 유신(遺臣) 야율초재(耶律楚材)와 위구르인 진해(鎭海)를 중용하고 그 교양과 정치적 능력을 이용하여 정복지 통치에 힘을 기울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칭기즈칸 [Chingiz Khan, 成吉思汗(성길사한)] (두산백과)에서 발췌

 칭기즈칸 동상....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기마상 내부로 이동통로가 있습니다.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함께 노력하였는데.........ㅋ

 

 

 해발 2000미터대의 평원에 솟아있는 산하

 유목민들의 ?(집)

 

 야외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양고기 풀~코스

수프, 만두, 찜, 구이.....아주 다양하고

특이한 것은 불에 달군 돌을 찜통에 넣어 그것을 만지작 거린다는 것....ㅎ

 한국사람과 몽골 사람들이 우의를 다지며

협력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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