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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경새재

하늘금2002 2013. 12. 17. 10:27

 

 

겨울의 문경새재

<2013. 12. 14(토), 흐리고 눈오는 날>

 

망년회 겸 달거리 모임을 갖고자

복잡한 도회 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좋을 것 같아

문경새재로 갑니다.

 

오전에는 맑았던 하늘이 연풍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나서니

잔뜩 찌푸린체 곧 뭐라도 쏟아질 것만 같이

하늘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초겨울날,

쌓인 눈을 밟고,

내리는 눈을 맞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손잡고 ......

걷는 맛이 이런것인가?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

 

절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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