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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개심사 가는 길

하늘금2002 2013. 10. 18. 12:29

 

 

서산 개심사 가는 길

<2013. 10. 16(수), 맑음>

 

개심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041~688-2256)에 있는 작은 절 입니다.

봄에 다른 곳에 벚꽃이 다 지면 그제서야 이 절에는 왕벚꽃이 피고

개심사 가는 길목의 저수지 "신창제" 주변에도 벚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스님들 구도의 수단 가운데 원예와 조경이 끼여 있는 듯

개심사 가는 길에는 배롱나무, 해당화, 장미, 수선화 등등

계절 꽃들을 비롯해 갖은 식물들이 질서정연 합니다.

가을이 되면 직사각형 연못 경지 위로 느티나무와 참나무,

벚꽃나무들이 형형색색 고운 단풍을 내립니다.

 

고색창연한 전각들,

외나무다리와 네모난 연못,

하늘을 뒤덮은 단풍.

눈 감고 셔터 눌러도 그림이 나오는 절경입니다.

덤으로 개심사 가는 647번 지방도로변에 보이는

서산 가축 개량 사업소의 광활한 목초지와 방목한 소떼들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아래와 같이

해미면 또는 운산면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신창리에서 내려 걷거나

하루 2회 운행하는 개심사 입구까지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09:40 해미발→개심사경유→운산  522번, 15:30 운산발→개심사 경유→해미 455번>

 

<해미↔운산 버스시간표 >

                                                   (2012년8월1일 시행)

번 호

해미발→운산

행 선 지

 

번 호

운산발→해미

행 선 지

534

07 : 35

용현1.운산.서산

 

453

07 : 25

해미․서산

582

08 : 30

운산․서산

 

451

(공휴454)

08 : 10

해 미

522

09 : 40

개심사.운산.서산

454

09 : 15

삼송․해미

520

10 : 05

운산․서산

 

451

11 : 05

해 미

592

11 : 50

삼송.운산.서산

 

451

12 : 25

해 미

592

13 : 20

운산․서산

452

13 : 40

해미․서산

592

14 : 55

운산․서산

 

451

15 : 10

해미․서산

521

16 : 05

삼송.운산.서산

 

455

15 : 30

개심사․서산

520

17 : 00

운 산

451

16 : 05

해 미

520

18 : 10

운산․서산

 

451

17 : 10

용현1.해미.서산

520

19 : 40

운산․서산

 

452

18 : 25

해 미

 

 

 

453

19 : 30

해미․서산

※ 문의전화 : 터미널영업소 ( 669~0555 )

 

[네이버 지식백과] 개심사 [開心寺] (두산백과) 발췌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사적기에 따르면, 651년(의자왕 11)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창건하고 개원사(開元寺)라 하던 것을 1350년 처능(處能)이 중창하며 개심사로 고쳤다. 그 후 1475년(조선 성종 6) 중창하였으며 1955년 전면 보수하였다. 보물 제143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충남문화재자료 제194호인 명부전(冥府殿) 및 심검당(尋劍堂) 등이 있다.

 

 

 개심사 경내 네모연못 입니다.

 개심사 입구

호박을 잘게 쪼개 말리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탱자를 봅니다.

 개심사 가는 입구...상가 입니다.

개심사  일주문

 개심사 가는 길이 서산의 아라메길로 이어진다 합니다.

마음도 씻고 들어서야 하는 ...... 정갈스런 절문 입니다.

 

 네모연못에 가을빛이 내려 앉았습니다.

 외나무 다리를 건너야만

연못에 마음의 떼를 내려 놓는다는 ..........

 오래된 배롱나무가 보입니다.

 고색창연한 전각들이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화려하지도 소박하지도 않으며

고풍스럽고 은은한 멋으로 찾는 이들을 은근히 압도하며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쭉쭉  뻗은 대들보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휘어진 기둥이  그 오랜 세월만큼이나 빛이 납니다.

 

 

수수한 맨드라미가 오랜 절집과 더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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