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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해안 자전거여행(3,4) : 태안~대천~군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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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해안 자전거여행(3,4) : 태안~대천~군산

하늘금2002 2016. 11. 14. 16:02

2016 서해안 자전거여행

태안~대천~군산(3,4)

2016. 11. 12(토, 흐림) ~ 2016. 11. 13(일, 흐림)



<충남 보령 부사방조제 일원>




<후기>

추위와 평년의 기후가 반복되며 이제 절기도 그렇고 날씨도 마찬가지로 겨울로 가는 길목인 것 같습니다.

주말이 되면 비도 안오고 포근한 날씨라는 예보를 접하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태안에서도 무창포에서도 야영을 하며 전혀 추운줄 모르고 활동에 영향이 없으니 날씨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첫날 태안에서 출발하며 역풍을 맞아 조금 힘들었지만

둘쨋날은 동풍 또는 서풍이 불어 남진하는데 별 영향을 안받습니다.


서해안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나름대로 요약하면.................

서울과 가까운 경기와 충청 북부인 오이도 부터 당진 까지는 방조제와 대규모 공업단지,

복잡한 도로가 이어지는 곳이며 서산 부터 군산 경유 목포까지는 공단과 방조제도 적고 도로도 한적하며

볼거리 먹거리 놀고 체험할 곳이 많은 해안 포구와 마을들이 있습니다.


지난주 태안 못미쳐 팔봉 까지 왔다 서산을 경유 귀가 했기에 이번에는 태안으로 직행합니다.

강남 센트럴에서 태안행 버스가 자주 있으며 마침 우리에게 딱 맞춤인 20:10발 버스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하는 일이 바빠 저녁을 거른 산냄시님과 태안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저녁 겸 반주 한 잔을 하고

늦은 시간 태안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군청 옆 근린공원 한 쪽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냅니다.


태안 시가지를 벗어나 몇년 전 부터 계속 공사중인 77국도를 만나 넓다란 미개통구간으로 질주합니다.

77국도는 포장이 마무리 되면 머지않아 완공될 것이며

그때 갓길이 넓어지면 태안에서 안면도로 자전거여행 하기에 아주 좋을 것같습니다.

원창3거리에서 안면도와 서산방조제가 갈라지며 96지방도를 따라 서산방조제로 향합니다.


서산방조제는 안쪽 내수면 옆으로 자전거길이 이어지고,

물막이 토목공사를 하며 급한 물살을 폐유조선으로 막아 완공했다는 정주영공법이 적용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A지구 내수면은 간월호, B지구 내수면은 부남호, 방조제 바깥쪽은 천수만이라 하고

각각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태안 서산 홍성의 접경지이며 간월도와 간월암이 볼만 합니다.


궁리항 해안길을 따라 남당항으로 이어지며 홍성은 비교적 자전거길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남당항은 서해의 자연산 대하로 잘 알려져 있고 매해 10월초부터 대하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찾아오는듯 주변의 주차장과 상가 등 시설물들이 설치되었습니다.

조금 더 진행하면 서해의 굴로 유명한 천북을 지나고 보령호로 접근하며 멀리 오서산을 봅니다.

오천항은 천혜의 요새로 조선시대 충청수영이 있던 곳이며 언덕위에 성터가 남아 있습니다.


토정 이지함선생 묘역을 보고 해안 제방과 자전거길을 따라 대천 외곽으로 지나며

대천항과 대천해수욕장을 경유하고 남포방조제를 통과하여 해떠러질 무렵 무창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앞에 있는 섬 석대도까지 한달에 4~5번 바다가 갈라지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4계절 휴양지라 합니다.

야영하기 좋은 공영주차장 가장자리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소 피곤한 탓인지 자리를 뒤척이며 벌떡 일어나지 못합니다.

부사방조제 주변 멋있는 해안 경관를 보고 춘장대해수욕장 주변에서 아침밥을 먹습니다.

해송림과 고운 모래사장이 잘 어우러진 춘장대해수욕장에 들렀다 서면으로 향합니다.

서천군 서면은 해안 갯펄이 넓어 김양식과 가공업을 많이 하는 곳인가 봅니다.


해안선이 아름다운 비인만과 장구만을 따라가다 장항으로 입성합니다.

금강하구 넓은 해안가는 매립하여 군장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었고

자전거길이 금강하구언을 지나 군산 시가지로 이어집니다.

금강하구둑 안팎 수면에는 가창오리 등 철새들이 두둥실 떠 다닙니다.


잔잔한 수면위 평화롭게 떠도는 철새를 보며

그들의 평화를 깨뜨리고 싶은 장난끼가 발동하여..................

무리지은 철새를 날려 보려고 소리 지르고 호르라기 불며 애써보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단련이 된 듯 너는 떠들어라 나는 떠 다닐런다고 시위하듯 반응이 없습니다.



<경로>

2016. 11. 12(3일차, 토, 흐림) : 태안시외버스터미널(1박)~태안군청~32/77국도 지하통로~77국도~원창3거리~96지방도

~서산B지구방조제~간월도선착장~서산A지구방조제~궁리항~18지방도~40국도~남당항~홍성방조제~404국도~천북면

~보령방조제(보령호)~충청수영(오천성)~오천항~610지방도~이지함선생묘~대천제방~대천잠수교~해안도로~대천항

~대천해수욕장~남포방조제~6지방도~무창포해수욕장(2박)


2016. 11. 13(4일차, 일, 흐림) : 무창포해수욕장~607지방도~부사방조제~춘장대해수욕장~서면 해안도로~서면~선도리

~5지방도~617지방도~옥산3거리~옥남리~송림교~국립해양생물자원관~군장공단~해안도로~금강하구둑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지도 및 주행 참고사항> 

서산~태안

* 서산과 태안을 잇는 77/32국도는 차량 통행이 많고 과속차량이 많아 매우 위험합니다.

* 77국도 좌우에 농로와 마을길이 있으며 계속 연결되지 않지만 가능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상 좋겠습니다.

태안~홍성

* 태안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77국도는 예전에는 왕복 2차선이나 현재 4차선으로 확장공사중입니다.(2016년 11월 현재)

* 개통구간은 좁은 도로에 갓길이 없고 굴곡(Up~Down)이 심한데다 태안반도국립공원 탐방객들의 승용차와 공사용 대형트럭들이 질주하므로 조심하여야 하며, 공사중인 미개통구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성~대천

* 원창3거리에서 서산간척지 방조제로 이어지는 96지방도는 4차선 도로에 갓길이 있으나 과속차량이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서산방조제 좌측으로 자전거길이 개설되어 매우 좋으며 홍성구간은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습니다.

* 궁리항에서 천북으로 이어지는 40국도는 2차선이지만 차량통행이 적고 갓길이 양호합니다.

* 오천항은 충청수영이 있던 곳으로 유서 깊고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 대천으로 이어지는 610지방도, 해안도로 역시 차량 통행이 적으며, 대천제방은 높이가 낮아 제방위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 대천항으로 갈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직전 건너편을 잇는 잠수교가 있습니다. 단, 물이 빠졌을 경우 이용 가능합니다.




대천~춘장대

* 대천부터 남쪽으로 농어촌지역이라 차량통행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고 경관도 좋음.

* 남포방조제 자전거길이 중간 정도까지 개통됨.

* 무창포해수욕장 끝부분 막다른 길에서 소황교회 방향으로 607지방도를 따라 진행함.

* 소황리에서 통달산으로 직진하는 마을길이 있으나 비포장 도로구간이 있음.

* 장안해수욕장 입구에서 부사방조제 위로 올라 진행함.

* 춘장대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 넓고 고운 모래사장, 주변 경관이 뛰어남. 

* 서면은 갯뻘이 발달되어 있고 김양식과 가공업을 많이 하고 있음. 

 서천 서면~장항 

* 서천군 서면부터 장구리까지 해안가를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경관도 수려함.

* 장항읍에서는 해안도로를 따라 금강하구둑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음. 해안도로 갓길에 자전거길 개설.

* 옥남리에서 송림리 방향으로 진행하여 국립해양생태관 앞을 지나 군장공단 갓길의 자전거길 따라 금강하구언으로

   진행할 수 있음.

 장항~군산 

* 군산시에 숙박할 경우 군산경찰서 뒤편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에 모텔이 밀집해 있음

* 시간이 충분하다면 군산 및 주변의 고군산열도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오천항...............

보령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안쪽이 보령호 바깥쪽이 오천항 입니다.

오천항은 군사적 요충지로 옛 충청수영이 있던 곳이며

내륙 깊숙이 위치해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요새입니다.

저녁 늦은 시간 태안에 도착하여 터미널 인근 식당에서 저녁 겸 야식을 먹고

태안군청 가까운 근린공원에 잠자리를 정합니다.


2016. 11. 12(3일차, 토, 흐림)


태안시가지를 벗어나 77국도를 타고 태안반도를 따라 남진합니다.

태안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77국도는 몇년전에도 공사중이었는데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 진행중입니다.

안면도와 주변의 휴양지를 찾는 차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갓길이 없어 매우 위험한 곳인데..............

그나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면 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가운데 미개통구간이 뻥~~~ 뚫려있어 그곳으로 진행합니다.

좌우로 한 차선씩만 소통되고 있습니다.

7시 조금 지나 일출을 봅니다.

해뜨는 시간이 늦고 해지는 시간은 빠르고....낮의 길이가 많이 짧아졌죠.

이른 아침 뻥 뚫린 대로를 둘이서 자전거로 달리니 가슴도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안면도와 서산방조제 분기점 원창3거리를 지나 ...........좌측 방조제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바다도 전망하고 안전한 길을 가고자 서산 B지구방조제 위로 진행합니다.

방조제가 울퉁불퉁 하여 좀 불편합니다.

당암리항........

낙시꾼과 양식장 시설도 보입니다.

B지구 내수면을 부남호, A지구 내수면은 간월호라 합니다.

내수면도 바다처럼 넓습니다.

승용차를 갓길에 주차하여 자전거로 지날수 없네요.

방조제 바깥쪽은 천수만.......................

현대서산농장....................

서산에도 부석사가 있다는데........A지구방조제로 향합니다.





안면도를 거쳐 태안반도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좌측 돌출된 곳이 간월도................

물이 빠져 갯뻘이 드러났네요.

간월도를 한바퀴 돌아갑니다. 

어리굴젓기념탑..................

작은섬이 간월암이 있는 곳........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전하며 밀물에는 섬이 되고 썰물에는 육지가 된다 합니다.

일몰시 석양의 풍경이 주변경관과 잘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간혹 애국가와 함께 방송에 나오는 곳이죠.


간월도를 뒤로 하고.....A지구 방조제로 향합니다.

B지구방조제에서는 바다쪽으로 진행했는데.......

A지구에서는 안쪽 자전거길로 진행하며 간월호 풍경을 구경합니다.


간월호 건너편 멀리 높은 산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금북의 가야산 줄기 같습니다.

서산방조제와 자전거길....................

홍성군으로 접어들며..........

궁리항을 지나 속동전망대가 있는 곳인데....갯벌체험장이 있습니다.

자연산 대하로 유명한 남당항입니다.

대하축제 기간은 지났지만 아직도 그 열기가 남아있는듯 합니다.

그냥 갈 수 없잖아~~~

산냄시님이 맛나게 먹습니다.

남당항 풍경.......

대규모 상가와 넓은 주차장 그리고 거대한 구조물들이 들어서고

차량행렬과 인파가 찾고 상혼이 기승을 부리는 ......이미 조용한 포구마을이 아닙니다.




남당항을 뒤로 하고 천북을 경유 오천항으로 갑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태안반도의 실루엣..................

멀리 남당항..........

바닷가에 우뚝 솟아 정상이 펑퍼짐한 오서산........................보령방조제에서 보입니다.

바닷물도 옥색 파란 물결 출렁이는.....오천항........

수영성에서 보는 보령방조제와 오천항 입니다.

보령방조제..................

오천항..............



수영성 가는 길....................


<보령충청수영성>

충청남도 기념물 제9호 ‘보령 오천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8월 24일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적 제50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12만 5,326㎡.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수영()의 성으로 1510년(중종 5)에 축조하였는데,

구릉의 정상을 중심으로 주변에 성을 쌓아 성 안에서 성 밖을 관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성 안에는 영보정()·관덕정()·대변루()·능허각()·고소대()와

옹성(: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작은 성) 5개, 문 4개, 연못 1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진남문()·만경문()·망화문()·한사문() 등 4문은 모두 없어지고,

서쪽 망화문터의 아치형 석문()만이 남아 있다. 이

성은 해변의 구릉을 정점으로 쌓은 성이어서 바다를 관측하기에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령충청수영성 [保寧忠淸水營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멀리 오서산과 오천항.....................

오천항과 보령호.......................

수영성루에 우뚝 선  산냄시님...........ㅎ


영보정............................


오천항구....................

오천항 수영성 입구..................

외항에 큰 배도 보입니다.


오천항을 뒤로......보령화력발전.................

토정 이지함선생 묘역을 지납니다.




바다 건너 태안반도의 끝이 보입니다.

그리고 건너편 대천항구도 보이고..................

대천항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보령화력발전과 태안반도의 끝..........................

대천제방에 걸터앉아........

지나다 편의점에서 막걸리를 구입하여 ..........꿀맛입니다.

대천제방을 지나고........

서해안고속도로 바로 앞 잠수교를 건너 대천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향합니다.

대천의 갯뻘...................

산냄시님~~~

대천항구를 지나 대천해수요강으로 갑니다.

대천해수욕장........갈매기상.........

대천해수욕장을 횡단하여...................

남포방조제 죽도 입구...............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습니다.

지나다 심심하니...........

개천에 잘 놀고있는 철새들을 건드려.....날게 하려는데.......

이넘들도 눈치를 챘는지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데.....지나칩니다.

다섯시 조금 넘으니 일몰이 시작됩니다.

구름에 가려 보지 못함이 아쉽네요.

오늘의 종착지 무창포해수욕장 입구입니다.

수백장의 사진을 찍으며 ..... 놀매 쉬매 90키로 쯤 달렸던 것 같습니다.

식당 바닥에 지도를 연결하며 오늘 진행했던 거리와 내일 가야할 거리를 가늠해 봅니다.

내일은 훨씬 짧아 수월하고 일찍 마칠것 같습니다.


2016. 11. 13(4일차, 일, 흐림)


무창포에서 야영을 하며 하룻밤을 보내고.................

훈훈한 바람을 느낄정도 따뜻한 밤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서둘러 출발하자 했지만 날이 어둡다....이런저런 핑게를 대며

미적거리다 늦게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해뜰 무렵에 출발합니다.


부사방조제에서 보는 장사해수욕장..........

주변이 군시설이라 넓고 고운 모래사장임에도 황량하게 보입니다.

멀리 석대도와 무창포해수욕장이 보입니다.

무창포의 섬들과 서해................

부사방조제..............위로 진행합니다.

행정구역은 보령에서 서천으로 바뀝니다.

무창포 방향.................

주변의 경치가 좋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주변 경작지와 부사호 너머 서천의 산들......................

지나온 뒤쪽으로 보령의 산줄기인데.....산냄시님이 산줄기 찾기에 바쁩니다.

보령에서 서천군 서면으로 지명이 바뀝니다.

춘장대해수욕장 주변 관광지 입니다.

산냄시님 가라사대 오서산 인근에서 분기하는 금북기맥의 산들이라 하는데...........

시원스럽게 뻗은 부사방조제................

춘장대해수욕장 입구입니다.

해송림과 백사장의 고운 모래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춘장대해수욕장.......





서천의 갯뻘입니다.

비인만.....

서천은 갯벌이 많고 김양식과 가공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선도리의 갯뻘.................


늦가을의 갈대가 흐느적거리며

갈대음 소리내어 부르는 것 같습니다.

선도리에도 아주 넓은 갯벌이 있고 체험 학습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사항이 있는 장구만 입니다.

장항이 가깝고 군산도 멀지 않은 곳이네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장항읍으로 들어갑니다.

옥남리에서 송림교를 건너 곧 좌회전하여 마을길로 갑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거쳐 군장국가산단 해안도로 자전거길을 따라 금강하구언으로 접근합니다.

산위에 우뚝한 저 굴뚝........아무리 생각해도 용도를 알수없네요.

군장국가산단..........갓길에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장항읍내로 접어듭니다.

장항항........

배도 고프고 생선 비린내도 맡고 싶어 횟집에 갔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회도 음식도 서울 보다 비싼 것 같아 ......쪽팔리지만 다음에 오겠다며.....나옵니다.

장항항이자 군산항..........................





가창오리 등 철새들이 보입니다.


하구언둑을 건너 군산항으로 갑니다.

서천의 철새탐조대.................

채만식문학관.................


제방길을 따라 군산시가지로 들어갑니다.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며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