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1004의 섬나라, 신안을 가다(3) : 박지~반월~박지~안좌~팔금~안태 남강선착장~비금~도초~비금~암태도 남강선착장 본문
1004의 섬나라, 신안을 가다(3) : 박지~반월~박지~안좌~팔금~안태 남강선착장~비금~도초~비금~암태도 남강선착장
하늘금2002 2021. 5. 26. 12:391004의 섬나라, 신안을 가다(3)
2021. 5. 13(목) ~ 5. 14(금)
박지~반월~박지~안좌~팔금~안태 남강선착장~비금~도초~비금~암태도 남강선착장
네쨋날,
박지도에서 야영하고 박지도와 반월도를 일주한다.
두 퍼플섬의 숙식기관은 신안군 관광협회에서 운영한다.
반월도는 숙박시설이 없다.
안좌도를 외곽으로 돌며 팔금도를 경유하여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향한다.
남강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비금도로 간다.
도초도를 돌아보고 비금도로 나와 숙박을 한다.
다섯째날,
비금도를 출발하여 남태도의 남강선착장에서 광주행 버스를 이용 귀가한다.
짧은 시간에 1004의 섬을 다 돌아본다는 것은 무리다.
오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 여행은 수박 겉핱기식 이다.
다음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알찬 여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박지, 반월도를 일주하고 안좌, 팔금도를 경유하여 비금.도초도로 갔다 비금도로 돌아와 1박 한다.
밑에 주행거리가 94.55키로가 나오는데 착오가 있다.
비금도 들어가며 GPS를 켜놓았으니 남강선착장~비금도 가는 거리 약 25키로가 추가되었다.
비금도에서 1박 후 암태도 남강선착장으로 돌아와 광주행 버스로 천사대교를 경유하며
압해중앙면 목포대 청계 무안(전남) 함평 찍고 광주를 경유하여 귀가한다.
안좌도의 갯벌
박지도 라벤더정원이 있는 바람의 언덕, 전망이 좋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전망
밤에 들물이었지만 물이 빠지고 사방이 갯벌이다.
라벤더 정원
박지도 마을, 지붕색도 모두 보라색이다
박지도 일주도로
박지도를 일주하고 반월도로 간다.
8:30경 신안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반월도 식당이 나온다.
10시경 영업하는데 이른 시간이지만 기꺼이 아침밥을 채겨준다
쉐프님과 일하시는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
이곳 쉐프님도 자전거가 3대나 되는 마니아인데 시간이 나면 전국여행을 다닌다고 한다.
중노두 전설을 읽으며 반월도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쉬어간다.
비금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하여 암태도 남강선착으로 가고자 빠른 진행을 한다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라 한다.
암태~광주, 목포 버스시간표
암태~비금 여객선시간표
비금도행 여객선
그동안 말로만 듣던 비금도.
길목에 염전이 즐비하다.
선착장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밥을 먹으려니 바빠서 못한다고 한다.
밥을 먹기 위해 비금면으로 가기로 한다.
오후 2시경 비금면 식당에 밥달라 하니 모두가 모심기 아니면 염전 일로 바빠 못준다고 한다.
한편으로 밥을 안줘 섭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식당일도 힘들텐데 .......
농삿일 염전일 까지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는가? 생각하니 절로 고개 숙여진다.
식당에서 소개해준 빨간집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곁들여 맛난 점심을 먹는다.
비금도.......산세도 좋다.
서남문대교를 건너 도초도로 간다.
비금도와 도초도를 잇는 서넘문대교
비금도의 수대항
도초도 입성
수국의 섬, 이곳은 온통 파란색인가?
별로 환상적이지는 않지만
익어가는 보리밭이 환상적이다.
한쪽은 보리가 익고 한쪽은 모내기를 한다.
이세돌씨 어머니 그림이 보인다.
수국공원에서 보이는 도초도 지붕들
도초도의 수국공원
정상으로 가려면 꽤나 가파른 길이다.
여기도 파랑 저기도 파랑
수국들, 아직 이른 때문인지 꽃구경을 못했다.
시목항 가는 길, 이곳은 다도해국립공원지역이다.
바다색도 파랗고 그 흔한 갯벌도 안보인다.
폐교를 꾸며 세계생태수도섬 방문자센터를 만들었다.
도초면으로 간다.
배도 고프고 시간 늦으면 밥먹을 곳도 없을 것 같아 저녁을 먹는다.
도초면은 숙박할 곳이 없어 다시 비금도로 가서 빨간집 모텔에서 1박 한다.
비금도 가는 길목에 보이는 도초선착장 인근에도 모텔이 있고 식사 가능하다.
다섯째날, 비금도 가산선착장에서 암태도 남강선착장 가는 배를 기다린다.
무인도, 등대섬
섬을 오가는 여객선들,
무계획 5일간의 수박 겉핱기식 1004의 섬여행을 마무리 한다.
다음 방문 기회가 있다면 초봄이나 가을에 더 시간을 가지고 체계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카톡으로 받은 사진~외기해변의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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