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금남정맥(2) : 피암목재~장군봉~싸리재 임도 본문
금남정맥 2일차
피암목재 - 장군봉 - 싸리재 임도
<2004. 11. 7(일), 맑음>
<지도> 연석산~싸리재
<후기>
07:00 피암목재
절개지 좌측으로 올라 출발한다.
서리가 내려 발밑이 미끄럽고 쌀쌀한 날씨다.
삼거리 관광단지 식당을 겸하는 민박(25,000원)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주천택시를 불러 피암목재로 향한다.(15,000원)
7:35 암반 길이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 삼각점이 있는 675.5봉의 첫 헬기장 이다.
능선분기점에서 맞은 편 우뚝한 봉우리를 보며 좌측으로 내려서서 능선을 잇는다.
8:00 운장산, 연석산이 바라다 보이는 암반에서 아침밥을 먹고 간다.(8:20 출발)
8:38 고도 787미터 지점의 억새 무성한 두 번째 헬기장이다.
8:44 헬기장을 지나 축성 흔적인 듯 돌무더기가 쌓여 있다. 경사진 길을 내려간다.
9:20. 아기자기한 암 릉을 지나 전망 좋은 첫 번째 암 봉에 올라 휴식을 취한다.
9:35 스틱을 접고 고도 745봉 내외의 암 봉을 내려 10여 미터의 직벽에 가까운 구간을 밧줄을 잡고 내려간다.
통과에 주의를 요하며 겨울철에는 위험한 구간이 될 것 같다.
9:45 두 번째 낮은 암 봉을 5미터 정도 밧줄을 잡고 내려온다.
세 번째 암 봉의 7미터 정도 바위를 줄을 잡고 오른다.
세번째 봉의 7미터 정도의 바위구간을 줄을 잡고 내려온다.
겨울철에 통과하기에는 위험한 구간이다.
연속되는 암 봉 위험구간을 통과했다.
키를 넘는 산죽 밭을 헤치며 간다.
10:09 고도 700내외의 능선을 잇거나 사면을 우회하며 헬기장을 지나 장군봉 삼각점을 확인한다.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 길은 전주 한농예능학교(마당목)로 하산하고 정맥은 직진한다.
좌우 등산로에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어 정맥 표지기를 확인하고 진행한다.
계속해서 굴곡과 휨이 없는 평탄한 능선이 이어진다.
10:34 장군봉을 지나 고도 700내외의 잔 봉 사면을 좌측으로 우회하며 이어가다
능선 분기점에서 우회했던 봉우리의 사면을 다시 우회하고 일반 산악회 표지기는 직진 길로 이어진다.
사면을 우회하여 정맥의 등산로와 합류한다.
우회 길을 피하고 잔 봉에 올라야 할 것 같다.
11:18 싸리재 옛길.
고도 600-650내외의 능선을 잇다 좌우로 옛길이 지나고 앞에 우뚝한 봉우리로 오르는 가파른 경사가 이어진다.
11:40 싸리재봉.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며 고도를 160여 미터 높인다.
정상부 능선에 산죽 밭이 나오며 우측으로 급회전하며 싸리재 임도를 향해 급경사를 내려간다.
11:50 낙엽송 길을 따라 싸리재 임도에 도착한다. 건너편 봉수대가 있는 봉우리가 우뚝하게 솟아 보인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산행을 마감하기로 한다.
싸리재 임도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임도를 따라 중리 마을로 향한다.
임도는 상태가 좋아 4륜 구동 지프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지루함을 느껴 주천 택시를 부른다.(9,000원)
주천에서 싸리재 임도는 12,000원이라 한다.(피암목재 15,000원)
기사님께 서울 가는 길을 물으니 금산, 대전으로 나가라 한다.
주천에서 출발 직전 버스를 타고 금산, 대전을 경유하여 귀가한다.
귀가 길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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