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금
철쭉연가(2)~일림산 본문
철쭉연가(2) : 일림산 용추~골치~일림산~매남마을~삼수마을~활성산~대한다원 <2012. 05. 09(수), 맑고 무더운 날> 보성 버스터미널에서 용추가는 군내버스를 기다린다.(6:10발)
일림산 철쭉제가 끝난 직후라 여기저기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용추계곡을 거슬러 오른다.
편백나무 숲이 무성하다.
좌로 가면 보성강 발원지(선녀샘), 우로는 골치로 가는 길이다.
골치재 직전의 등산 안내도
일림산으로 향한다.
운치있는 쉼터가 반긴다.
한동안 뻘뻘거리며 경사진 길을 오르니
골치산 직전의 작은봉이라 한다.
골치산에 서니
일림산 철쭉동산이 눈에 든다.
정상부 능선따라
어마어마한 철쭉동산이 펼쳐진다.
골치산을 뒤로 하고 일림산으로 간다
일림산 정상
경치는 멀리서 보일때가 아름다운가보다
숲에서는 나무만 보이고 숲 전체를 보려면 멀리서 보아야겠다.
일림산 정상을진홍빛 광활한 철쭉밭이 펼쳐진다.
전망대에 자리를 잡고 늦은 아침밥을 먹는다.
시장하고 경치가 좋은데서 먹는 밥이 이렇게 꿀맛일 줄이야
온통 붉게 물든 일림산 정상부와 능선길의 철쭉밭
200만평이 넘는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는 ~
매남마을로 하산하여 농로를 건너 삼수마을로 간다.
당산나무 그늘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쉼터로 제격이다.
낯익은 삼수정
호남정맥 길로 활성산으로 향한다.
호남정맥에서 약간 비켜선 활성산
낯익은 산꾼들의 리본도 눈에 띈다.
보성 차밭 뒷산의 삼나무 군락지를 통과하여
활성치로 간다,
활성치를 지나 차밭으로 내려선다.
왕벚꽃 나무 아래 꽃비도 내리고
임도를 따라 보성차밭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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